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내일 오후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각각 3명의 배석자가 참석하지만 대화 과정에 자연스럽게 독대가 이뤄질 가능성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나는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, 시간은 오후 2시입니다. <br /> <br />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1시간 정도 대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에서 3명씩 배석자가 참석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대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[홍철호 / 대통령실 정무수석 : 이재명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재명 당 대표의 뜻에 따라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. 내용은 가장 중요한 것이 현안입니다. 민생 현안.] <br /> <br />[천준호 /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 :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은 부족한 편이지만 그래도 만나서 대화를 통해서 해결 방안을 시급히 찾자는 취지로 회담을 갖게 되었습니다. 총선 민심이 반영된 의제들에 대해서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고 방안을 찾도록 할 예정입니다. 오만과 독선적인 태도의 변화, 이런 부분들이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로서는 총선 패배 이후 소통 이미지로의 쇄신과 국정 운영 모멘텀을 찾으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영수회담을 통해 국정운영 방향과 국무총리 인선 등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총선 민심이 반영된 문제들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민생회복지원금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, 채 상병 특검법 같은 구체적이고, 민감한 쟁점을 꺼내 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통령실과 정치권 모두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공감대는 가지고 있는 만큼, 어떤 협치의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80801280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